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된 경주중앙시장
경주 전통시장의 일 번지. 경주 사람들은 아래시장이라고도 부른다. 경주의 모든 생필품이 이곳에 모두 모인다.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경주 외곽의 주민들까지 드나드는 비교적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다. 대형 소매업체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장현대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벽 소슬함 속에서 갓 딴 채소와 과일의 싱싱함과 푸릇함에 기대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싶다면 중앙시장 새벽 청과물시장에 가보는 것도 좋겠다. 2대가 넘도록 자리를 지키는 수제비 칼국수와 통닭, 물밀면 등 맛있는 명물 먹거리가 한가득 이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천년 고도 역사의 도시인 만큼 관광객들이 많으며, 이에 대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