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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은 1915년 이리역이라는 명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29년 근대양식으로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그러나 1977년 역 구내에서 화약열차의 폭발사고로 역사가 파손되어 보수하였고 새로운 역사를 준공하였다.

익산 문화원은 지역문화 전승보존과 지역문화 발굴육성은 물론 익산시민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곳이다. 1400여 년의 백제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인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원불교의 기틀을 마련하는 익산의 원불교총부.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이 구도 끝에 진리를 깨닫고 세운 종교로 우리나라 4대 민족 종교중 하나이다. 이곳에는 원불교가 처음 일어났을 당시부터의 오랜 역사적 흔적들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

나바위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을 기리는 성당이다. 화산 산줄기 끝자락에 있는 너른 바위를 보고 나바위라고 이름 지어졌다.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인해 현재 이곳은 국가문화재 사적 제 318호로 지정돼 있다.

일제강점기의 교회 건물로 특이한 것은 ‘ㄱ’자형 한옥교회라는 점이다. 남녀유별이라는 유교적 전통이 무너져 가는 1920년대에 ‘ㄱ’자형 교회 건립으로 남녀유별의 전통을 따르면서 남녀 모두에게 신앙을 전파하려 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숭림사는 신라 경덕왕 때 진표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당시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 없어졌다가 이후 우화루와 영원전 등이 새로 건축됐다. 현재는 범종각, 산신각, 일주문 요사 안심당이 추가로 신축돼 있다.

익산 문화원은 지역문화 전승보존과 지역문화 발굴육성은 물론 익산시민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곳이다. 1400여 년의 백제 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인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빛나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익산역은 1915년 이리역이라는 명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1929년 근대양식으로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다. 그러나 1977년 역 구내에서 화약열차의 폭발사고로 역사가 파손되어 보수하였고 새로운 역사를 준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