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를 둘러보는 중구의 당일코스 2
동대문에서 시작해 신당동 떡볶이 타운으로 이어지는 중구의 대표코스는 조선시대의 성문부터 현대인들의 패션과 입맛을 둘러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코스이다. 동대문 패션타운은 쇼핑의 메카이기도 하니, 중구를 여행하는 길이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가 69
흔히 동대문이라고 부르는 이 문의 정식 명칭은 ‘흥인지문’이다. 성을 쌓을 때 함께 지은 문인 동대문은 서울 성곽에 있는 여덟 개의 문 중 유일하게 성문 바깥쪽으로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성을 쌓은 문이기도 하다.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가
남대문시장과 함께 중구를 대표하는 시장인 동대문시장은 예로부터 의류로 유명한 시장이었다. 현대에 이르러, 동대문에는 패션타운이 형성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모든 옷들이 이곳에 모여든다.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냄비에 떡볶이 떡과 라면 사리, 어묵, 야채 등을 넣고 끓여내는 ‘즉석 떡볶이’를 주 메뉴로 삼고 있는 신당동 떡볶이타운은 ‘신당동 떡볶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처럼 사용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에는 즉석 떡볶이 말고도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의 떡볶이들을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