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설 재래시장이며, 수도권의 대표적인 상설 재래시장이기도 하다. 깨끗한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최초로 자체 상품권을 개발하여 온누리 상품권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이색 마케팅을 적극 반영하는 시장이기도 한데, 매주 금요일에는 ‘금요대박장터’, 매년 ‘주부팔씨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장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시범시장으로 선정될 정도이니 식품의 신뢰도는 말할 것도 없다. 과일과 해물, 고춧가루로 맛을 내어 유명한 마약 떡볶이와 30년 가까이 주민과 함께한 순댓국집까지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하다.